정치
북한, 서울·평양 연락사무소 거부
입력 2008-04-28 05:45  | 수정 2008-04-28 08:48
북한은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한 서울과 평양에 상주 연락사무소를 설치하자는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연락사무소 설치는 북남 관계 악화의 책임을 회피하며 여론의 시선을 딴 데로 돌리기 위한 얕은 수 라고 공개적으로 거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북측의 거부 의사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며, 연락사무소는 실질적인 협력 채널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구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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