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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씨엘 “마릴린 먼로 묵은 현 숙소, 패닉 겪었다”
입력 2017-12-21 23:43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씨엘 사진=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씨엘이 루즈벨트 호텔의 괴담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씨엘의 미국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씨엘은 작곡가 패트에게 어젯밤 호텔 로비에 내려갔는데 패닉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씨엘이 숙소로 이용하고 있는 할리우드 루즈벨트 호텔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묵는 방이기도 하며, 마를린 먼로가 살았던 호텔이기도 하다. 마를린 먼로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 마릴린 먼로의 영혼이 있다는 미신이 돌기 시작한 것.


이어 씨엘은 그 남자가 ‘제발 방을 바꿔주면 안되냐고 하더라. 절실하게 ‘제발 다른 방으로 바꿔주세요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또한 앞서 씨엘은 인터뷰 촬영 중 갑자기 누군가에게 조용해 달라고 소리쳤다. 씨엘은 너 누구야? 누구 있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작곡가 패트는 그 호텔 귀신 들린 거로 유명하잖아”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나 씨엘은 근데 그게 나였어. 보통 헤드폰 끼고 노래하니까 하필 내가 어제 녹음한 곡이 하이톤이었다”고 말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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