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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종현 보낸 태연, 내일(22일) 예정대로 콘서트 선다
입력 2017-12-21 20:20 
故 종현 보낸 태연, 예정대로 콘서트 선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태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TAEYEON SPECIAL LIVE-The Magic of Christmas Time(태연 스페셜 라이브-더 매직 오브 크리스마스 타임)을 개최한다.

앞서 지난 18일 故 종현의 비보가 전해졌다. 이에 故 종현과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들은 일부 행사를 중단했다. 태연은 진행 예정이었던 팬사인회를 취소했고, 강타와 NCT 재현, 쟈니는 진행 중이던 라디오에 불참했다. 엑소는 앨범 발매 일을 연기했다.

태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故 종현의 빈소를 찾았고 발인까지 함께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태연이 콘서트에 오르지 못할 상태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공연 주최사 측은 변동된 사항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故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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