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더이상 크기를 줄일 수 없다는 기존 D램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제품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성능은 더 높이면서 크기를 줄인 초소형의 차세대 D램입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재 갤럭시S8에는 1세대 10나노급 D램이 사용됩니다.
업계에서는 이 D램이 현재까지 만들 수 있는 가장 작은 D램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이런 통념을 뛰어넘어 성능은 높이면서 크기를 더 줄인 2세대 10나노급 D램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보통 D램의 크기를 줄이면서 성능을 높이려면 전력소모가 많은데, 이번 2세대 D램은 오히려 소비전력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이 D램을 휴대폰에 적용하면 속도는 빨라지면서 배터리 소모는 더 줄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장성진 / 삼성전자 D램 개발실장 부사장
- "빅데이터 분석과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미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입니다."
세계 D램 시장에서 점유율 45.8%로 1위를 굳히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번 신제품 양산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D램 시장 선점에도 한 발 앞서가게 됐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삼성전자가 더이상 크기를 줄일 수 없다는 기존 D램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제품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성능은 더 높이면서 크기를 줄인 초소형의 차세대 D램입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재 갤럭시S8에는 1세대 10나노급 D램이 사용됩니다.
업계에서는 이 D램이 현재까지 만들 수 있는 가장 작은 D램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이런 통념을 뛰어넘어 성능은 높이면서 크기를 더 줄인 2세대 10나노급 D램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보통 D램의 크기를 줄이면서 성능을 높이려면 전력소모가 많은데, 이번 2세대 D램은 오히려 소비전력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이 D램을 휴대폰에 적용하면 속도는 빨라지면서 배터리 소모는 더 줄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장성진 / 삼성전자 D램 개발실장 부사장
- "빅데이터 분석과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미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입니다."
세계 D램 시장에서 점유율 45.8%로 1위를 굳히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번 신제품 양산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D램 시장 선점에도 한 발 앞서가게 됐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