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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Day `신과함께` 압도적 예매율 57.3%...`강철비` 넘어서나?
입력 2017-12-20 17:26 
`신과함께-죄와 벌` 실시간 예매율. 사진|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한 가운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57.3%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달리며 예매 관객수 27만명을 넘겼다.
이는 개봉일인 수요일 기준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명량'의 23만 1000명과 2위인 '국제시장'의 8만 1000명의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실시간 예매율 2위는 '강철비', 3위는 이날 개봉한 '위대한 쇼맨'이 올랐다. 전세계 동시 개봉하며 기대를 한몸에 모았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4위에 그쳤다.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가 6일째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과함께'가 '강철비'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신과함께'는 화재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은 소방관 김자홍(차태현 분)이 저승에서 3차사의 도움을 받아 49일 동안 일곱 번의 재판을 받게 된다는 내용으로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등 연기력이 입증된 스타들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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