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새 감독 찾던 시미즈, 최용수 아닌 욘슨 선임
입력 2017-12-20 15:48 
최용수 감독.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최용수 감독을 새 감독 후보로 올려뒀던 시미즈 S펄스가 스웨덴 출신 얀 욘슨 감독을 선임했다.
J1리그 최종전 승리로 천신만고 끝에 잔류에 성공한 시미즈는 고바야시 신지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20일 욘슨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당초 새 사령탑 후보로 최 감독을 비롯해 란코 포포비치 감독이 거론됐다. 하지만 시미즈는 욘슨 감독과 손을 맞잡았다.
욘슨 감독은 지난 7월 J2리그 강등 위기에 몰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지휘봉을 잡아 J1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그렇지만 지난 4일 사퇴하면서 새 직장을 구하던 중이었다.
최 감독은 장쑤 쑤닝을 떠난 뒤 U-23 대표팀, FC 도쿄, 시미즈 등 여러 팀의 감독 후보로 제기됐지만 어느 팀과도 계약하지 않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