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눈물의 애도" 신세경, 故 종현 빈소 조문
입력 2017-12-20 10:59  | 수정 2017-12-20 12: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기운 인턴기자]
배우 신세경이 고(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두 사람은 한때 연인이었다.
신세경은 지난 19일 밤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종현의 빈소를 찾았다. 신세경은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 없이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신세경은 빈소에 한 동안 머무르며 고인을 추모했다.
2010년 신세경과 종현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 중이라고 밝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두사람은 8개월 뒤 바빠져 자주 만나게 될 수 없어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을 알렸다. 종현은 샤이니 해외 콘서트 일정 등을 소화하느라 바빴고, 신세경은 당시 영화 촬영에 전념하며 자연스레 멀어졌다.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 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연예계 선후배들과 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발인은 21일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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