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 냉동식품 카테고리 확대…"1인가구·혼밥족 잡을 것"
입력 2017-12-20 10:47 
[사진 제공 = 쿠팡]

쿠팡은 냉동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1인가구·혼밥족 잡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은 최근 냉동식품 카테고리의 상품 수와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와 혼밥족을 겨냥해 기획한 냉동 도시락과 건강 죽 세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쿠팡의 냉동·간편식 카테고리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중인 '에스앤씨 혼밥 도시락 세트'의 건강한 혼밥은 곤드레 나물과 탄두리 치킨으로 구성돼 있으며 별미 혼밥은 전복새우장과 흑임자 탕수육 등이 있다. 혼닭 닭가슴살 큐브 샐러드는 닭가슴살 큐브를 주 메뉴로 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다. 이 상품은 세계 최대 야채가공사 중 하나인 프랑스 봉듀웰사의 냉동야채를 사용했다. 가격은 6종 1세트에 1만9800원~2만4900원으로 로켓배송이 가능하다.
이밖에 애슐리의 랍스터 볶음밥과 치킨 잠발라야 볶음밥을 비롯해 CJ제일제당, 청정원, 동원, 풀무원 등 식품 전문 기업들의 냉동식품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김성훈 쿠팡 푸드 그룹장은 "최근 냉동식품과 간편조리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더 좋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엄선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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