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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니스 관계사 폴루스, 터키 제약사와 현지 JV 설립 예정
입력 2017-12-20 08:37 

암니스 관계사 폴루스가 터키 현지에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한다.
20일 암니스에 따르면 관계사 폴루스는 터키 사야그룹(SAYA Group) 산하의 팜액티브(Pharmactive)사와 지난해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터키 현지에 조인트벤처(JV) 설립과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폴루스는 팜액티브로의 기술 이전을 전제로 조인트벤처의 최대주주가 되며 향후 조인트벤처에서 생산된 제품은 팜액티브의 독점판매 지역 및 유럽전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남승헌 폴루스 대표이사는 "사야그룹은 대규모 건설사와 팜액티브라는 제약사 등을 계열사로 보유 중인 터키 중견그룹"이라며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암니스는 사명을 '폴루스바이오팜'으로 바꾸고 남승헌 폴루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으로 경영진을 새로 꾸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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