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故 종현 팬조문 19·20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종현 빈소에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문 시간이 조정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고인의 가는 길을 애도하기 위해 먼 길 와 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리며, 조문 시간에 대한 추가 안내 말씀 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빈소가 마련된 아산병원 장례식장은 다른 조문객들과 함께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유족과 상의해 부득이하게 조문 시간을 아래와 같이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9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20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팬들의 조문을 받는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고, 심정지 상태로 건대병원에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유족들이 부검을 원하지 않고,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명백한 만큼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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