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원근, 백진희 사이에 두고 최다니엘과 내기…결과는?
입력 2017-12-18 22:34 
‘저글러스’ 이원근, 최다니엘 사진=KBS2 ‘저글러스’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저글러스 이원근이 백진희를 사이에 두고 최다니엘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1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에서는 황보 율(이원근 분)이 좌윤이(백진희 분)을 사이에 두고 남치원(최다니엘 분)을 도발했다.

이날 황보 율은 윤이 씨랑 사겨요? 아니면 저한테 주세요”라며 남치원을 도발한다.

이에 남치원이 89번째 비서한테 실례 아닌가?”라고 하자 황보 율은 순진하고 착한 캐릭터와 안 맞아. 그런 캐릭터가 여러 모로 재밌는데 지금 왕비는 쓸데없이 성실할 거 같은 느낌이다. 순진한 얼굴 뒤에 독한 구석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며 현재 비서인 왕정애(강혜정 분)와 자신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남치원은 그간 제가 숱한 경험이 있지 않았나. 그런 의미에서 윤이 씨가 나한테 딱 이다. 침묵은 곧 부정, 싫구나? 그럼 내기할래요? 내가 지면 큰 맘 먹고 윤이 씨 포기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남치원은 그 여자 선택할 몫이야, 우리가 술자리에서 결정할 거 아니야”라며 딱 잘라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보 율이 와 겁나 치사하다. 질 거 같으니까 핑계 대는 것 봐”라며 고집을 피우기 시작했다. 황보 율의 도발에 넘어간 남치원은 지면 윤이 씨는 물론이고 내 방 문고리도 잡지마”라고 말한다.

이후 남치원은 황보 율보다 먼저 술에 취하며, 술주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