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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샤이니 종현 사망, 정확한 사인 수사 중"
입력 2017-12-18 19: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샤이니 종현이 자택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지만 끝내 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18일 종현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출동 당시 정황으로 보아 자살로 추정된다면서도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종현은 이날 오후 6시반께 거주지인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연탄을 피워놓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건국대학병원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종현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비관적으로 전했다.
종현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08년 5인조 그룹 샤이니로 데뷔했다. 지난 9, 10일 솔로 콘서트 '인스파이어드'를 개최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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