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토르’→‘12 솔져스’ 크리스 헴스워스, 전쟁의 神으로 완벽 변신
입력 2017-12-18 16:06 
‘12 솔져스’ 크리스 헴스워스
[MBN스타 김솔지 기자] 크리스 헴스워스가 2018년 첫 번째 워 블록버스터 ‘12 솔져스를 통해 외모, 연기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역대급 캐릭터로 돌아왔다.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의 소유자 천둥의 신 ‘토르를 연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크리스 헴스워스가 영화 ‘12 솔져스를 통해 불가능한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특수부대의 캡틴으로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12 솔져스는 9.11 테러 직후, 가장 먼저 적진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적군 5만 명과 맞선 최정예 스페셜팀 12인의 숨 막히는 첫 번째 반격을 그린 워 블록버스터다.

2002년 드라마 ‘기네비어 존스로 데뷔한 크리스 헴스워스는 영화 ‘토르의 주인공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어벤져스 시리즈와 지난 10월 국내 관객 480만 명을 동원한 ‘토르: 라그나로크까지 굵직한 히어로 무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강인한 연기로 ‘토르를 영화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히어로로 각인시키는 데 성공한다.


특히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천둥의 신 ‘토르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았던 긴 머리를 싹둑 잘라내며 한층 더 남성미 넘치는 외모로 변신, 남녀 관객 모두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그는 신작 ‘12 솔져스에서도 현실 세계에 나타난 ‘토르를 연상시키는 강인한 특수부대 캡틴 역할로 기대를 모은다.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에선 볼 수 없었던 현대식 무기를 이용한 액션과 말을 탄 역대급 전투 장면까지 소화해낸 크리스 헴스워스는 최정예 스페셜 부대원 12인을 이끄는 믿음직한 군인의 모습부터 가족을 사랑하는 다정한 가장의 모습까지 더욱 폭넓은 연기와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2 솔져스는 새해 1월 개봉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