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찬오, ‘해시시’가 뭐길래

이찬오 셰프가 마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이찬오가 흡입한 해시시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해시시는 대마초를 농축한 물체로,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독될 경우 내분비 기능장애와 함께 조현증(정신분열증) 같은 중독성 정신병도 불러올 수 있다.

한편, 대마류 마약을 소지, 흡입한 혐의를 받는 이찬오에 대한 구속영장이 16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은 이찬오 셰프에 대해 도주할 염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 국제우편을 통해 해외에서 대마류 마약 해시시를 반입하려다가 발각됐다.

검찰이 소변검사를 한 결과, 그는 최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체포됐다. 이에 이찬오는 검찰 조사에서 해시시를 수차례 흡입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밀수입한 혐의 일부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