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을 활용해 여행 플래너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키자니아 서울에 문을 열었다.
글로벌 넘버원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은 국내 최대 여행 종합 기업인 하나투어와 함께 15일 'VR 여행 연구소'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VR 여행 연구소는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유망 직업으로 꼽히는 여행 플래너를 미래형 비즈니스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VR 기술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다.
VR기기를 착용한 뒤 △세계의 자연 경관 △세계의 도시 경관 △세계의 동물 친구들 등 3가지 여행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해 생생한 VR 영상을 체험해볼 수 있다. 특별한 여행지를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행객이 편안한 코스로 관광할 수 있도록 여행 상품을 직접 만드는 내용이다. 다양한 나라를 체험하면서 견문도 넓히고, 직접 여행 상품을 구성하면서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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