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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할리우드 영화 `쓰나미 LA` 주연 캐스팅
입력 2017-12-18 13: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강동원이 미국 재난영화 ‘쓰나미 LA(Tsunami LA)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큰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의 재난영화다.
2018년 3월경부터 영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촬영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툼레이더'(2001), '메카닉'(2011), '익스펜더블2'(2012), '와일드카드'(2015)를 연출한 사이먼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동원은 최근 미국 LA에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만남을 가졌다. 사이먼웨스트 감독은 강동원에 대해 한국에서 대단한 작품들을 해온 배우다.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크다.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은 지난해 말 개봉해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31개국에 판매된 영화 ‘마스터에 출연했으며, 지난 7월 열린 제16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가려진 시간으로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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