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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 “아이유에게 고마운 이유? 덕분에 유명해져”
입력 2017-12-18 11:06 
아이유, 선우정아. 사진|아이유, 선우정아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가수 선우정아가 아이유와의 콜라보를 예고한 가운데, 선우정아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선우정아는 지난 9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MC 유희열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아이유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꺼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선우정아는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에서 ‘비온다를 언급해 유명세를 탔다”며 SNS에 내 이름을 검색했는데 ‘비온다가 나와 놀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이유 덕분에 ‘스케치북까지 나오게 됐다”며 고마운 부분이 많아서 절을 해야 할 것 같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정아는 2006년 데뷔한 가수다. 지난 2014년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종합분야 올해의 음악인상과 ‘장르분야 최우수 팝 음반상을 수상했다.

투애니원(2NE1)의 ‘아파와 아이유의 ‘잼잼을 작곡했다. 이선희와 이하이, 토이, 서인영, 산이 등 다양한 가수의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한편 선우정아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레드마우스'로 추측받고 있다. 레드마우스는 17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영화 ‘아저씨 OST 매드 소울 차일드의 ‘디어(Dear)를 신들린 보컬로 선보여 가왕에 2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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