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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측 "49재 추모 감사해…영원히 기억하고 사랑할 것"
입력 2017-12-18 1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고(故) 김주혁 측이 49재를 맞아 고인을 넋을 기렸다.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 17일 새벽 친지 분들과 '1박 2일' 팀이 김주혁이 잠든 선산을 방문해 추모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청담동 성당에서 추모 미사가 있었다. 김주혁의 가족, 친지 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들과 팬 여러분까지 포함해 약 500명 참석했다"고 알렸다.
나무엑터스 측은 "추운 날씨에 찾아주시고 함께 김주혁를 추억하고 편히 잠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과 추모 미사가 집전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청담동 성당에 감사 말씀 드린다. 나무엑터스는 영원히 김주혁 배우를 기억하고 사랑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벤츠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김주혁은 건국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된 후 심폐소생이 시행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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