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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운서, `출발 비디오여행` 하차 "행복했다"
입력 2017-12-18 07: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17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 말미 하차 소식을 밝힌 양승은 아나운서는 "오랜 시간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끝인사를 남겼다.
200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돌연 중단하고 노조 탈퇴와 함께 업무에 복귀해 유명해졌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9월 진행됐던 총파업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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