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송지효가 8연승의 위력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명품 아역 배우 특집'편으로 꾸며져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최귀화와 이상엽, 허성태, 고보결이 출연했다. 간단한 게스트 소개가 끝난 뒤 게스트와 멤버들은 첫 게임으로 '악 소리 나는 고백'에 도전했다. 서 있는 위치에서 옆 사람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이마를 때리거나 구레나룻을 당기는 게 게임 규칙이었다.
송지효가 먼저 나섰다. 송지효는 옆에 있는 이상엽과 가위바위보를 해 이겼다. 송지효는 이마 때리기를 선택했고 팔을 걷어붙였다. 상엽아 진짜 세게 때린다”고 경고하며 카운트다운을 했다. 이상엽은 겁에 질려 빨리 때려”라며 불안해했다. 이어 이마를 맞은 뒤 아흐아”라고 짧게 탄식해 고통을 드러냈다.
송지효와 대결할 다음 상대는 전소민. 하지만 전소민도 가위바위보에서 져 탈락 석으로 넘어갔다. 그다음으로 도전한 지석진도 졌다. 하하는 송지효 짱이다 쟤”라며 감탄했다. 반면 이마를 맞아야 하는 지석진은 눈 치지마”라며 불안해했다. 송지효는 레디”라며 크게 팔을 휘두르며 이마를 내려쳤다. 소리가 박수치듯 크게 나자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놀랐다. 지석진은 제정신이야?”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유재석은 다음 차례인 최귀화에게 귀화는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멤버처럼 맞을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이에 송지효는 대세요”라며 적극적으로 나섰고, 최귀화는 이에 게임도 하기 전에 무릎을 꿇으며 맞을 자세를 취했다. 그는 곧 다시 일어서서 아 아직 가위바위보 안했지”라며 게임에 나섰으나 역시 승자는 송지효였다. 최귀화는 '짝' 소리가 나도록 이마를 맞은 뒤 차합”이라는 독특한 탄식을 내뱉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나선 멤버는 김종국. 이번에도 송지효가 이겼다. 멤버들은 송지효를 위한 게임이다” 마법사 코트를 입어서 저런가?”라며 송지효의 4연승에 놀라워했다. 맞을 자세를 취한 김종국은 "이마를 맞은 뒤에도 소리를 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다짐은 깨졌다. 이번에도 '짝' 소리가 나도록 송지효가 세게 내려쳤고, 김종국은 아악”이라는 외마디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보던 지석진은 진짜 아파요”라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김종국까지 비명을 지르게 만든 송지효의 모습에 멤버들은 웃으면서 감탄했다. 전소민은 종국오빠는 아픈 게 아니라 열 받는 소리였어요”라고 지적했다. 이광수도 아픈 건 참는데 화를 참지 못하고”라며 거들었다.
다음 차례로 나선 멤버는 양세찬이었다. 양세찬은 드디어 송지효를 꺾고 이겨 이마 때리기에 나섰다. 멤버들은 복수해달라”면서도 송지효에게 소리내는 걸 참아라”라고 응원했다. 양세찬이 송지효의 이마를 때렸고 '빡' 소리가 났다. 송지효는 고통에 옆으로 넘어지면서도 아무런 비명이나 탄식도 내뱉지 않았다. 그리고는 너 이 자식”이라고 화를 내며 양세찬에게 달려들었다.
소리를 지르지 않아 계속해서 주자로 나선 송지효. 그는 하하와의 대결에서는 이겼지만 허성태와 대결에서는 패했다. 허성태는 이마 때리기가 아닌 구레나룻 당기기를 택했다. 허성태는 벌칙을 주기 전에 웃으며 굉장히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이광수는 이에 성태형 굉장히 즐거워하셔”라며 웃었다. 하지만 송지효는 구렛나루 당기기 벌칙을 받는 동안에도 외마디 비명조차 지르지 않았고, 결국 양세찬과 재대결을 펼쳤다. 양세찬은 이번에는 가위바위보에서 졌다. 하지만 아 행복해”라며 더 이상 송지효와 대결하지 않아도 되는 데 대해 기뻐했다.
다음으로 송지효와 맞선 고보결 역시 가위바위보에서 져 이마를 맞게 됐다. 맞기 전 하하는 울기 없고 엄마한테 이르기 없고 사장님 부르기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송지호의 가격. 큰 소리와 함께 고보결의 짧은 비명이 들렸다. 송지효도 자신이 그렇게 세게 때린 데 대해 당황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고보결은 괜찮아요”라면서도 소리가 안 날 수가 없다”며 고통을 전했다. 이광수는 와 이건 그냥 깐 거야. 울어. 울어”라며 송지효를 비난했다.
이렇게 8연승에 성공한 송지효는 다음 상대인 유재석과 가위바위보를 했다. 이번에는 유재석이 이겨 이마 때리기를 택했다. 송지효는 맞을 준비를 한 뒤 몇에 때릴 거예요?”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셋에 때릴게. 그리고는 둘에 때린다”고 장난치며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송지효는 유재석이 하나”를 외치자마자 맞기도 전에 소리를 질러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이마를 맞지 않기 위해 머리를 쓴 것. 멤버들은 황당해하는 상황에서 송지효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탈락 석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지효가 8연승의 위력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명품 아역 배우 특집'편으로 꾸며져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최귀화와 이상엽, 허성태, 고보결이 출연했다. 간단한 게스트 소개가 끝난 뒤 게스트와 멤버들은 첫 게임으로 '악 소리 나는 고백'에 도전했다. 서 있는 위치에서 옆 사람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이마를 때리거나 구레나룻을 당기는 게 게임 규칙이었다.
송지효가 먼저 나섰다. 송지효는 옆에 있는 이상엽과 가위바위보를 해 이겼다. 송지효는 이마 때리기를 선택했고 팔을 걷어붙였다. 상엽아 진짜 세게 때린다”고 경고하며 카운트다운을 했다. 이상엽은 겁에 질려 빨리 때려”라며 불안해했다. 이어 이마를 맞은 뒤 아흐아”라고 짧게 탄식해 고통을 드러냈다.
송지효와 대결할 다음 상대는 전소민. 하지만 전소민도 가위바위보에서 져 탈락 석으로 넘어갔다. 그다음으로 도전한 지석진도 졌다. 하하는 송지효 짱이다 쟤”라며 감탄했다. 반면 이마를 맞아야 하는 지석진은 눈 치지마”라며 불안해했다. 송지효는 레디”라며 크게 팔을 휘두르며 이마를 내려쳤다. 소리가 박수치듯 크게 나자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놀랐다. 지석진은 제정신이야?”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유재석은 다음 차례인 최귀화에게 귀화는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멤버처럼 맞을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이에 송지효는 대세요”라며 적극적으로 나섰고, 최귀화는 이에 게임도 하기 전에 무릎을 꿇으며 맞을 자세를 취했다. 그는 곧 다시 일어서서 아 아직 가위바위보 안했지”라며 게임에 나섰으나 역시 승자는 송지효였다. 최귀화는 '짝' 소리가 나도록 이마를 맞은 뒤 차합”이라는 독특한 탄식을 내뱉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나선 멤버는 김종국. 이번에도 송지효가 이겼다. 멤버들은 송지효를 위한 게임이다” 마법사 코트를 입어서 저런가?”라며 송지효의 4연승에 놀라워했다. 맞을 자세를 취한 김종국은 "이마를 맞은 뒤에도 소리를 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다짐은 깨졌다. 이번에도 '짝' 소리가 나도록 송지효가 세게 내려쳤고, 김종국은 아악”이라는 외마디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보던 지석진은 진짜 아파요”라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김종국까지 비명을 지르게 만든 송지효의 모습에 멤버들은 웃으면서 감탄했다. 전소민은 종국오빠는 아픈 게 아니라 열 받는 소리였어요”라고 지적했다. 이광수도 아픈 건 참는데 화를 참지 못하고”라며 거들었다.
다음 차례로 나선 멤버는 양세찬이었다. 양세찬은 드디어 송지효를 꺾고 이겨 이마 때리기에 나섰다. 멤버들은 복수해달라”면서도 송지효에게 소리내는 걸 참아라”라고 응원했다. 양세찬이 송지효의 이마를 때렸고 '빡' 소리가 났다. 송지효는 고통에 옆으로 넘어지면서도 아무런 비명이나 탄식도 내뱉지 않았다. 그리고는 너 이 자식”이라고 화를 내며 양세찬에게 달려들었다.
소리를 지르지 않아 계속해서 주자로 나선 송지효. 그는 하하와의 대결에서는 이겼지만 허성태와 대결에서는 패했다. 허성태는 이마 때리기가 아닌 구레나룻 당기기를 택했다. 허성태는 벌칙을 주기 전에 웃으며 굉장히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이광수는 이에 성태형 굉장히 즐거워하셔”라며 웃었다. 하지만 송지효는 구렛나루 당기기 벌칙을 받는 동안에도 외마디 비명조차 지르지 않았고, 결국 양세찬과 재대결을 펼쳤다. 양세찬은 이번에는 가위바위보에서 졌다. 하지만 아 행복해”라며 더 이상 송지효와 대결하지 않아도 되는 데 대해 기뻐했다.
다음으로 송지효와 맞선 고보결 역시 가위바위보에서 져 이마를 맞게 됐다. 맞기 전 하하는 울기 없고 엄마한테 이르기 없고 사장님 부르기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송지호의 가격. 큰 소리와 함께 고보결의 짧은 비명이 들렸다. 송지효도 자신이 그렇게 세게 때린 데 대해 당황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고보결은 괜찮아요”라면서도 소리가 안 날 수가 없다”며 고통을 전했다. 이광수는 와 이건 그냥 깐 거야. 울어. 울어”라며 송지효를 비난했다.
이렇게 8연승에 성공한 송지효는 다음 상대인 유재석과 가위바위보를 했다. 이번에는 유재석이 이겨 이마 때리기를 택했다. 송지효는 맞을 준비를 한 뒤 몇에 때릴 거예요?”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셋에 때릴게. 그리고는 둘에 때린다”고 장난치며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송지효는 유재석이 하나”를 외치자마자 맞기도 전에 소리를 질러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이마를 맞지 않기 위해 머리를 쓴 것. 멤버들은 황당해하는 상황에서 송지효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탈락 석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