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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현, 팀 트러블에 리더십 발휘 “힘든 순간들 이야기해보자” 눈물
입력 2017-12-16 23:42 
더유닛 록현 사진=KBS2 더유닛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더유닛 록현이 리더십을 발휘했다.

16일 오후 방송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파트를 나누던 중 사소한 트러블을 일으킨 남자 보컬 노랑 유닛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트 분배 중 작은 다툼을 일으킨 노랑팀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어 리더 록현은 멤버들을 소집해 각자가 힘들었던 점을 말해보자”라고 말문을 열었다.

록현은 나는 ‘더유닛에 도전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사실 나한테는 세 번째 도전이다. 15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고 20살에 점퍼로 데뷔했는데 해체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그 순간이 너무 힘들었는데 내가 힘든 걸 말 안하니 엄마가 오히려 힘든 걸 이야기하면서 운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팩트 태호는 나 역시 힘든 적이 있다. 회사에서 퇴출된 적이 있다. 부모님께 걱정 끼쳐드리고 싶지 않아 그 시간을 꽉 채워서 들어가곤 했다”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어 멤버들 역시 각자 힘든 순간 등을 이야기하며 가슴 속에 맺혔던 것들을 풀어냈다. 이후 노랑 유닛 팀은 완벽한 합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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