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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이재성 K리그 이어 동아시안컵 MVP…韓 개인상 석권
입력 2017-12-16 21:48  | 수정 2017-12-16 22:09
한일전 승리 후 동아시안컵 MVP로 선정된 이재성과 대회 득점왕 김신욱.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강대호 기자] 한일전 승리는 한국의 동아시안컵 주요 개인상 싹쓸이로 이어졌다.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는 16일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폐막전으로 한일전이 열렸다. 한국은 전반 3분 선제실점을 32분 만에 3득점으로 만회하여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24분 쐐기골까지 나와 4-1로 이겼다.
2017 K리그 MVP 이재성(25·전북 현대)은 동아시안컵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다. 2015 K리그 득점왕이자 이재성의 클럽 동료 김신욱(29)은 대회 3골로 동아시안컵 득점왕도 차지했다.

한국 주장 장현수(26·FC도쿄)는 동아시안컵 베스트 디펜더, 골키퍼 조현우(26·대구FC)는 대회 최우수수문장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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