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날씨] '강추위' 여전…서울 아침 -11도
입력 2017-12-16 20:05  | 수정 2017-12-23 21:05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밤부터 중부 서해안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라와 제주는 아침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습니다.

16일부터 17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제주산지·울릉도·독도가 5∼15㎝, 충남·전라 내륙이 3∼8㎝, 제주(산지제외)·충북·전남 남해안·서해5도가 1∼3㎝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2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4도∼-4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기록하리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는 각각 0.5∼3m로 일겠습니다. 동해·서해·남해 먼바다의 파고는 각각 1.5∼4m, 1∼4m, 1.5∼5m로 예상됩니다.

동해·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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