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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삿포로돔서 공개 기자회견…크리스마스 작별인사
입력 2017-12-16 14:07 
오타니(사진)가 내년 시즌 LA에인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美애너하임)=김재호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미국과 일본을 들썩이게 만든 오타니 쇼헤이(23)가 일본 팬들에게 공개 작별인사를 한다.
16일 일본 언론 스포츠 닛폰에 따르면 닛폰햄 구단은 오는 25일 삿포로돔에서 오타니의 이적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닛폰햄은 이날 오타니의 기자회견을 무료 개방해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 이 자리에는 쿠리야마 닛폰햄 감독도 참석, 오타니의 닛폰햄 작별인사를 함께할 에정이다.
한편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오타니는 지난 9일 LA 에인절스와 계약에 합의했고 즉각 입단식까지 치렀다. 현재는 일본으로 돌아와 재활 및 시즌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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