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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미소 폭로에 논란 커지자 SNS 비공개 전환?
입력 2017-12-16 11:10 
타히티 지수 사진=MBN스타 DB
그룹 타히티 지수가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이는 타히티 멤버 미소가 SNS를 통해 올린 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미소는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히티 지수의 그간 행적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글에 따르면 타히티 지수는 일본 콘서트 일정을 앞두고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회사를 통해 탈퇴를 공식화한 지수의 공황장애 발언이 거짓임을 암시하며 정정당당하게 회사에 위약금을 내고 나갔어야 했다고 일갈했다.

이에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 사이트에 타히티의 이름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논란이 커졌다. 이를 의식한 듯 지수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타히티 소속사 역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탈퇴 소식을 알렸다. 특히 지수는 지난 2016년 1월 스폰서 제안 메시지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3월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소식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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