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녕 영축산 불 "차량 진입 힘들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헬기 13대 동원 진화
입력 2017-12-16 10:15  | 수정 2017-12-23 11:05
창녕 영축산 불…헬기 13대 동원 진화

15일 오후 3시 20분께 경남 창녕군 영산면 영축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녕군청은 군청 공무원, 소방서 직원, 군민 등 500여 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했습니다.

동시에 산림청 소속 헬기 13대가 진화를 시도했습니다.


오후 6시 30분께 큰불이 잡혀 현재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이 잔불 정리 중입니다.

불이 난 지점이 높지는 않지만 차량 진입이 힘들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창녕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임야 0.5㏊ 정도가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며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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