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미 "비핵화까지 압박" vs 북 "핵 보유국"
미국과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정면충돌했습니다. 틸러스 미 국무장관이 북측의 비핵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위협적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데 대해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핵보유국을 재천명하며 일축했습니다.

▶ '경제 채널' 복원 선언…사드 보복 철회?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양국 경제 채널 복원을 선언했습니다. 한중 관계를 껄끄럽게 만들었던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도 철회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단독] 박 전 대통령 구치소 병원서 '특별대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 내 병원에서 특별대우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반 수용자와 마주치지 않는 시간대를 골라 휠체어를 탄 채 이동하는가 하면, 치료를 받을 때 다른 수용자들은 진료실에서 다 나가야 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대통령 기록관 압수수색…우병우 수사 속도
검찰이 세월호 7시간 조작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구속된 우병우 전 수석의 불법사찰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국군수도병원 이송 다음 주 귀순 동기 조사
판문점 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가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귀순 동기 등 정보 당국의 합동 심문이 시작됩니다.

▶ 낮부터 찬바람에 추워…충남 호남 많은 눈
오늘은 낮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온도가 어제보다 춥겠습니다. 충남과 전라에 많은 눈이 내려 최대 20cm의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