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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진구, 김성균 대신 해 칼 맞았다 `위기`(종합)
입력 2017-12-16 01:20 
진구 정은지 김성균=JTBC "언터처블" 방송화면
'언터처블' 진구는 정은지와 사망한 경수진을 추적했고 위기에 처한 김성균도 구했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7회에서는 장준서(진구 분)가 장기서(김성균 분)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라(정은지 분)은 장은서에게 "어깨에서 죽을 사 한자 문신을 봤다"라고 말했다.이에 장준서는 혼라스러워했고 장기서를 찾아가 "왜 그랬냐. 왜 윤정혜 어깨에 그런 더러운 문신을 새겼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장기서는 "그 여자한테 그런 문신을 새긴 건 널 만나기 전"이라며 "그 여자는 그럴 만한 짓을 했다"라면서 "왜 이제와서 그걸 말하냐. 너한테도 숨겼냐"고 오히려 반박했다. 이어 장기서는 "네가 이 집에 돌아온 건 핑계야. 넌 지금 욕망을 숨길 핑계를 대고 싶을 뿐이야"라며 "그 여자랑 사는 동안 그 문신을 몰랐다는 게 말이 돼? 잠자리도 안 했니 너는? 죽기 전까지 너한테 숨겼구나, 그랬을 수도 있어, 그 여잔"이라고 장준서를 도발했다.

반면 장준서는 서이라와 함께 계속해서 사건을 추적했지만 큰 단서를 얻지 못했고 서이라는 과거 윤정혜(경수진)가 자신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려고 했단 사실을 알았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서이라는그렇게 절실한 일이면 나한테 와서 얘기를 하지"라고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장준서를 만난 서이라는 "윤정혜 사건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넘겨달라"고 말했다.장준서는 "승진을 위해 불의에 눈감는 검사 아니었어?"라고 묻자 서이라는 "제가 원래 변덕이 심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장준서는 구용찬 대통령의 죄를 뒤집어 쓴 주태섭(조재룡 분)에게 박태진에게 그간의 죄를 자백받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현장에는 박태진이 아닌 장기서가 나타났고, 장기서는 "구용찬 대통령이 당신에게 살인을 사주했지, 그걸 언론과 법정에서 증언해 줄 수 있겠어"라고 말했다. 그 순간 검은 양복의 사나이들이 나타났고, 장기서와 주태섭을 습격했다. 추태섭의 말을 듣고 있던 장준서는 위기에 처한 장기서를 구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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