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지바) 강대호 기자] 한국-중국 동아시안컵 여자부 3차전 선제득점은 중국의 대표적인 멀티플레이어 왕산산(27)이 기록했다.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의 후쿠다 전자 아레나에서는 15일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라운드 한국-중국이 열리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3위 중국, 15위 한국 모두 대회 전패를 면해야 한다는 체면치레가 걸린 중요한 일전이다.
왕산산은 전반 18분 페널티박스에서 왼쪽 날개 쉬옌루(26)의 도움을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2011 하계유니버시아드 우승 당시에는 수비수였다가 2015 FIFA 월드컵 본선에는 공격수로 출전하여 골까지 넣었다.
한국과의 2017 동아시안컵 3차전에는 4-2-3-1 대형의 선발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로 나왔다. A매치에서 수비수/미드필더/공격수로 평균 이상으로 활약하는 왕산산은 2002 FIFA 월드컵 우수 16인에 선정된 한국남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유상철(46) 전남 드래곤즈 감독의 현역시절을 연상시킨다.
중국은 전반 35분 장루이(28)가 탕자리(22)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추가골로 만들어 2-0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의 후쿠다 전자 아레나에서는 15일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라운드 한국-중국이 열리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3위 중국, 15위 한국 모두 대회 전패를 면해야 한다는 체면치레가 걸린 중요한 일전이다.
왕산산은 전반 18분 페널티박스에서 왼쪽 날개 쉬옌루(26)의 도움을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2011 하계유니버시아드 우승 당시에는 수비수였다가 2015 FIFA 월드컵 본선에는 공격수로 출전하여 골까지 넣었다.
한국과의 2017 동아시안컵 3차전에는 4-2-3-1 대형의 선발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로 나왔다. A매치에서 수비수/미드필더/공격수로 평균 이상으로 활약하는 왕산산은 2002 FIFA 월드컵 우수 16인에 선정된 한국남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유상철(46) 전남 드래곤즈 감독의 현역시절을 연상시킨다.
중국은 전반 35분 장루이(28)가 탕자리(22)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추가골로 만들어 2-0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