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이 이희철 전 대표이사의 유가증권 가압류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1분 현재 경남제약은 전일 대비 2530원(20.32%) 내린 9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경남제약은 이희철 전 대표이사가 예탁한 50억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가압류해달라는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받아들였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희철 전 대표와 김성호 전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제기한 16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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