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마트, 7년 만에 대구에 신규점포 칠성점 오픈
입력 2017-12-14 15:18 
롯데마트 칠성정 전경 [사진제공 =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7년 만에 대구에 신규 점포를 연다.
롯데마트는 15일 대구 북구 호암로에 지상 6층, 지하 2층, 매장면적 1만86㎡(약 3천51평) 규모의 '롯데마트 칠성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 7월 대구율하점을 개장한 지 7년 만의 대구 출점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칠성점 1층은 지방 점포 중 처음으로 도심 속 숲과 같은 공간으로 꾸민 '어반포레스트'가 1752㎡(약 530평) 규모로 들어선다. 또 피자 전문 매장인 '치즈앤도우',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와 문화센터가 입점한다. 50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냉동식품 브랜드인 '띠리에'와 건강 가치를 담은 유기농 특화매장인 '해빗'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지하 2층에는 롯데마트가 서울 서초점에 처음 선보인 '그로서란트' 매장이 들어서 고품질의 스테이크와 버거, 랍스터, 과일 주스, 샐러드를 매장에서 직접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윤주경 롯데마트 고객채널본부장은 "대구 칠성점에서는 20년에 걸친 롯데마트의 노하우가 집적된 다양한 특화매장과 도심 속 쉼터인 어반포레스트, 그로서란트 매장을 지방 점포 최초로 선보일 것"이라며 "대구 시민에게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칠성점 오픈을 기념해 프리오픈하는 14일(12시~16시)부터 20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당일 7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21일부터 27일까지는 '잘풀리는집 3겹 화장지(27m*12롤)'를 줄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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