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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바다 "기억에 남는 순간, 데뷔 첫 무대"
입력 2017-12-14 14:22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 바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바다가 데뷔 20주년간의 기억에 대해 떠올렸다.
14일 오후 충무로 2가 L7 호텔에서 바다의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스무 걸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데뷔 후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데뷔 첫 무대를 꼽았다. 바다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순간이 많은데, 행복한 순간이 너무 많아서 꼽기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바다는 개인적으로는 방송에서 처음 데뷔했던 그 날이 기억에 무척 남는다”며 실제로 뮤직비디오와 똑 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구나 싶었다. 당시 개인 사복을 안 입고 늘 의상을 입고 나갔던 기억이 있다”며 웃어 보였다.

바다는 또 전국 어디를 가도 저를 마치 동생인 듯 사랑해주셨던 기억이 많다. 최근 기억에 남는 일을 말씀드리면, 20주년이 시작된 지난 겨울 이수만 선생님과 같이 모여 20주년 했을 때. 카운트다운 함께 했던 게 기억에 난다”며 행복했던 기억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
바다는 오는 31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주년 기념 연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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