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경찰에 손해배상 청구하겠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는 범죄전력을 누락시킨 이한정 당선인의 비례대표 선정 논란과 관련해, 경찰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발급한 범죄기록조회에 이한정씨의 전과기록이 누락됐는지 이해할 수 없고, 경찰의 단 한번의 잘못이 당에 얼마나 큰 피해를 끼쳤는지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전과기록을 경찰이 알려주지 않는 한 조그만 신생정당인 창조한국당의 공천심사 위원들이 그 사실을 찾아내기란 너무나 어렵고, 전과 사실을 알았다면 반드시 탈락시켰을 것"이라며 경찰의 잘못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