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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드라마 복귀 시동 "`사랑은 사람처럼`을 제안 받고 논의 중"
입력 2017-12-13 09: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최근 예능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윤은혜가 드라마 출연을 제안받고 논의 중이다.
윤은혜 측 관계자는 13일 "'사랑은 사람처럼'을 제안받았다.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윤은혜는 그간 국내가 아닌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윤은혜의 마지막 국내 작품은 2013년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이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인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으로 복귀 시동을 걸었다.
중국에서 활동하던 윤은혜는 2015년 현지 예능프로그램인 여신의 패션 시즌2(여신적신의)에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이 국내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화제와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이에 대해 윤은혜 측은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윤은혜라는 이름을 도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100일여 뒤 윤은혜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여전히 대중의 시선은 차갑다.
국내 복귀 시동을 건 윤은혜가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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