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노사가 금융공기업 중 처음으로 내년도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캠코는 지난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대회의실에서 문창용 사장, 김상형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 무교섭 타결로 캠코는 노사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캠코 고유의 노사협력 전통을 이어나가게 됐다.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캠코는 2017년을 '상생의 노사관계 원년'으로 선포하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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