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정래 가족문학관 전남 고흥군에 개관
입력 2017-12-12 17:41  | 수정 2017-12-13 14:15
소설가 조정래와 아버지인 조종현 시조시인, 아내 김초혜 시인의 문학 세계를 조명한 '조종현 조정래 김초혜 가족문학관'이 개관했습니다.
문인 가족의 문학관은 국내 최초로 조종현 시인의 고향인 고흥에 마련됐습니다.
작가별로 마련된 3개 전시실에는 육필 원고와 편지 등 1,274개의 방대한 자료가 담겼습니다.
조정래 작가는 국가의 역할을 다룬 3권짜리 소설 '천 년의 질문'을 2019년 출간한 후 매달 마지막 주에는 3개 문학관에서 이틀씩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이상주 기자]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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