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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김혜은, 베드신 촬영에도 남편 `든든`.."정말 멋진분"
입력 2017-12-12 09:31  | 수정 2017-12-12 12:43
사진=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배우 김혜은의 베드신 촬영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살피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혜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석천은 "김혜은의 남편을 우리 가게에서 봤는데 김혜은이 연기를 할 때 조금 과한 장면이 있잖아. 그거를 다 이해해주더라"라고하자, 연예부기자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때 '난 이거 너무 해야 되겠어. 그리고 내가 이걸 안 하면 배우로서 틀을 깰 수가 없어'라고 본인이 굉장히 강렬하게 주장을 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자는 "그리고 베드신을 '나는 배우니까. 내가 해야 될 거기 때문에'라며 가족을 설득했다. 그래서 가족들이 이젠 지지를 하고 있고"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연예부기자는 "남편은 그 연기에 대해서 일단 허락을 했는데 처음엔 반대를 했다고 한다. 노출 신이 있으니까 '그거 왜 하냐?'고 당황하면서 화도 냈다고 한다."고 김혜은 베드신에 대한 반응을 다시 전했다.

이어 기자는 "그래서 한 번 물어봤다고 한다. 드라마 '밀회'에서 베드신이 있었는데 옷을 홀딱 벗은 걸 보고 '정말 다 벗었냐? 왜 그러냐?'. 그런데 김혜은이 '다 벗지 않았다'고 얘기해서 잘 됐고. 이후 변기통에 머리를 박히는 장면을 보고, 격려도 해주고. 사이가 굉장히 좋다고 한다"고 추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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