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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조세호VS정상훈, 어청도 콩트 대결 “이게 쉽지 않네요”
입력 2017-12-11 23:26  | 수정 2017-12-11 2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섬총사 조세호와 정상훈의 콩트 대결이 펼쳐졌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는 정상훈과 조세호가 섬에서 처음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상훈은 조세호에게 너 여기 살았어? 집이 여기야?”라고 물으며 콩트의 서막을 올렸다. 조세호는 예, 여기 사는데 잠깐 나갔다 들어왔어요”라고 대꾸하며 지지 않았다.
두 사람이 서로 할 말만 하며 치열하게 대치하는 순간, 오광록이 나타났다. 오광록은 뜬금없는 타이밍에 조세호와 정상훈에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왜 하필 지금 인사를 하냐. 이 형도 예능 욕심이 있다”면서 오광록의 속내를 파악했다.

이어 2라운드가 펼쳐졌다. 정상훈은 조세호에 어떻게 들어온 거야?”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오리배 타고 왔어요. 일곱 시간 반 걸렸어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오리배 타는 시늉까지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3라운드는 성대모사 대결이었다. 하지만 조세호는 정상훈이 조용필 성대모사까지 하자 이게 쉽지 않네요”라면서 기권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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