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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난투극’ 어천와 VS 해리슨, 몸싸움에 거친 말까지→동반 퇴장
입력 2017-12-11 21:14 
여자농구 난투극 사진=KBS스포츠 중계 캡처
여자농구 난투극이 벌어졌다. 어천아와 해리슨이 감정이 격해지면서 코트 위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10일 부천체육관에서는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2017-18 여자프로농구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4쿼터 종료 5분을 남긴 시점에서 아산 우리은행 나탈리 어천와와 부천 KEB하나은행 이사벨 해리슨이 코트에서 뒤엉켜 넘어졌다.

두 사람은 넘어지자마자 서로의 몸을 밀쳐내며 난투극을 벌였다. 특히 두 사람은 격하게 흥분하면서 서로를 향해 거친 말을 하기도 했다.

어천와와 해리슨은 양팀 관계자들과 심판이 말리면서 감정싸움을 겨우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결국 징계를 받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서울 등촌동 연맹사옥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어천와와 해리슨에게 각각 벌금과 함께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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