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겨울 첫 한파경보…충남·호남 많은 눈
입력 2017-12-11 20:25  | 수정 2017-12-11 21:22
<1>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장갑과 머플러, 휴대용 손난로 등 방한용품은 모두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충북에는 올해 첫 한파경보가 내려졌고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기온 더 내려가겠습니다. 철원의 경우는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 남부지방도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2>한파 속 내일까지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에 내일까지 최고 1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고,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에도 3에서 10, 충청남부에도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며 종일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한낮에도 영하 4도가 예상되고,

<남부>남부지방 광주 아침에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눈이 오는 지역들에서는 기온이 낮아 빙판길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간>당분간 한파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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