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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완 `올해의 매직글러브는 바로 나` [MK포토]
입력 2017-12-11 17:54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의 매직글러브에 선정된 NC 김준완이 꽃다발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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