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흘러내린 안경으로 망친 내 인상 ‘G`TAILS’로 되돌린다
입력 2017-12-11 17:40 
[MBN스타=김승진 기자] 안경만 쓰면 어리숙해 보이거나 인상이 안 좋아지는 우리아이, 일하며 혹은 공부하며 잠시 쓴 안경으로 생긴 코에 자국, 안경이 자꾸 흘러내려 계속 들어올리는 습관 등 안경을 쓰면서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제품이 출시됐다.

안경 관련 악세사리 제조업체 지슈즈가 개발한 GTAILS는 안경을 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불편감인 안경의 흘러내림과 코눌림을 방지해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특허 출원한 기술력으로 안경다리의 모양, 크기에 관계없이 쉽게 끼워지며 황동과 무독성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인체에 무해하다. 또 simple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printing을 통해 안경이나 선글라스에 멋을 더해준다.

지슈즈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마찰력과 코와 귀를 압박하는 방식이 아닌 렌즈 쪽에 쏠린 무게중심을 다리 쪽으로 옮겨주는 방식을 이용하여 코에 눌리는 자국도 생기지 않고, 흘러내리는 원인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지슈즈는 안경 흘러내림, 코눌림 방지 악세사리 GSHOES를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2015년 두 번째 제품 GWINGS에 이어 G'TAILS를 출시하여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국내 생산으로 엄정한 품질관리를 통해 불량률을 최소화 했으며, 온라인을 기반으로 판매를 시작하여 오프라인으로도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최근 일본 라쿠텐에 입점하여 판매를 시작하였고, ‘돈키호테 입점을 준비 중이다. 또, 미국 안경소품유통 업체인 IdeaMax와 미국 수출도 논의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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