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용길 생보협회장 "보험사 재무건전성 제도 연착륙으로 충격 줄일것"
입력 2017-12-11 17:33  | 수정 2017-12-11 20:17
신용길 생보협회장 취임
2020년까지 생명보험업계를 대변하게 된 신용길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새 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강화되는 보험사 재무건전성 관련 제도에 협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11일 서울 중구 협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 회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재무건전성 규제는 경영환경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IFRS17과 K-ICS 도입 시 생보사들이 재무적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큰 만큼 제도 연착륙을 위한 논의를 통해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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