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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곽도원, ‘아수라’ 이후 ‘강철비’서 만남…나를 많이 사랑하는 듯”
입력 2017-12-11 17:17 
영화 ‘강철비’ 정우성, 곽도원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강철비 정우성이 곽도원과의 호흡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11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강철비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양우석 감독, 정우성, 곽도원, 이경영, 김의성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호흡을 맞춘 상대배우 곽도원에 대해 동료배우와 연기하면서 주고받는 교감이, 캐릭터를 선물 받는 것보다 짜릿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우성은 ‘아수라 이후 만나 서로 호흡을 주고받음에 재미를 느꼈다. 동갑내기 친구로 감정이 다가갔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때 ‘강철비를 만나 타이밍이 좋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농담으로 많이 얘기했지만 도원 씨는 저를 많이 사랑해준다. 연기를 할 때 ‘저를 정말 좋아하는 구나라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인지) 연기 안에서 미묘한 감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케미가 화면에 담긴 것 같다”며 곽도원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4일 개봉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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