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혜선, 4억 체납…14억 중 10억 갚고 남은 금액?
입력 2017-12-11 16:56 
김혜선 사진=MBN스타 DB
배우 김혜선이 세금 체납자 명단에 이름이 등재된 가운데 한 매체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11일 한 매체는 김혜선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김해선이 4억 700만원을 체납금은 14억의 체납금 중 10억여원을 납부하고 남은 금액이라고 해명했다고 보도했다.

국세청은 이날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2만1천403명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개인·법인은 모두 신규 명단 공개 체납자들이다.

연예인 중 이름이 등재된 가수 구창모와 김혜선은 연예인 각각 양도소득세 등 3억8천700만 원, 종합소득세 등 4억700만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혜선은 전 남편과의 이혼 과정에서 그의 빚을 떠안게 됐다. 이후 빚을 갚기 위해 투자를 했지만, 결국 사기를 당해 지난 2014년 빚이 14억여원 까지 이르렀다.

김혜선은 결국 결국 개인 회생을 신청하고 분납 계획서를 제출, 3년의 기간동안 약 10억원 정도를 갚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2012년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7억 사기에 대해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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