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원 전달
입력 2017-12-11 16:33 

포스코그룹은 11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성금은 그룹의 경영실적 호조에 지난해보다 20억원 증액됐다. 포스코는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 80억원을 기탁하기로 의결했고, 이외 포스코대우가 5억원, 포스코건설·포스코켐텍이 3억원, 포스코에너지·포스코ICT가 2억원, 포스코강판·포스코터미널·포스코엠텍·포스메이트·포스코기술투자가 1억원씩 각각 지원했다.
포스코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파트너로 참여해왔고, 2007년부터는 그룹사들도 성금을 마련해 기탁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998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법정 민간 모금배분기관이다. 이들이 받은 성금은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등의 교육비·난방비·주택수리비 등 민간 복지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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