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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진X이재은, 손정은 아나운서 복귀 인증…“이거 실화”
입력 2017-12-11 14:14 
김나진·손정은·이재은 아나운서(왼쪽부터). 사진|김나진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MBC 김나진 아나운서가 선배 손정은 아나운서의 복귀를 인증했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부당 전보돼 우리 곁을 떠났던 최고의 아나운서 손정은 아나운서가 돌아옵니다. 녹화 시간에 선배를 만나다니! 이거 실화임"이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손정은 아나운서는 밝은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두 후배 아나운서도 선배의 복귀를 축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11일 MBC에 따르면 손정은 아나운서는 박성호 기자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개편하는 MBC 메인 뉴스 '뉴스데스크' 진행자를 맡는다. 최승호 MBC 사장 취임 이후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는 MBC의 새 얼굴로 복귀하게 됐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노조 파업 참여 이후 아나운서 업무와 관련 없는 사회공헌실로 발령 받았다. 12일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의 스페셜 MC에 이어, 13일에는 MBC 특별 생방송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를 신동진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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