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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박성호, 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
입력 2017-12-11 14: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손정은 아나운서가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보도 부문에 복귀한다.
11일 MBC에 따르면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는 오는 18일부터 개편하는 MBC 메인 뉴스 '뉴스데스크' 진행자를 맡는다. 최승호 MBC 사장 취임 이후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는 MBC의 새 얼굴로 복귀하게 됐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파업 다시 활동하다가 보복인사를 당해 기존 업무와 무관한 부서를 전전했고, 박성호 기자는 파업 주도자로 찍혀 해고됐다.
MBC는 최승호 시장 취임을 시작으로 조직 개편에 나서고 있다. 한정우 기자는 파업 이후 경인지사 문화사업국에 발령됐다가 이번에 새 보도국장이 됐고, 박준우 정치부장은 신사업개발센터에서 정치뉴스책임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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