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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첫 일본팬미팅 개최…공연장 꽉 채운 팬사랑
입력 2017-12-11 13: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윤현민이 일본 첫 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윤현민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2회에 걸쳐 일본 첫 팬미팅 '윤현민 퍼스트 프리미엄 팬이벤트(YOON HYUNMIN 1sr PREMIUM FANEVENT)'를 진행했다.
윤현민의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스페셜 영상으로 포문을 연 이번 팬미팅은 과거 사진을 비롯 팬미팅 준비과정, OST 녹음과정 스케치 영상 등 미공개 모습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현민은 '팬들을 위한'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주 만나지 못하는 팬들의 질문세례에 재치있는 답변으로 성심성의껏 팬들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무대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정성스레 포장해 나눠주는가 하면 함께 게임하는 코너를 통해 팬들과 거리낌없이 어울리며 소통에 나섰다.

이번 팬미팅은 윤현민이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눈의 꽃' 등 감미로운 음색은 객석을 사로잡았고, 일본의 인기곡 '레이니블루(rainy blue)'는 원곡가사 그대로 준비해 감동을 전했다. 이어 지난 3일 발매된 법정 OST '사랑했다고' 라이브 무대까지 최초로 공개했다.
윤현민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녀의 법정 촬영 일정 틈틈히 팬미팅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최근 주연으로 출연해 사랑받은 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내년 초 KNTV 방영을 확정지어 이미 내년 공식일정에 관해 활발히 논의가 이뤄졌다. 현지 매체의 인터뷰 요청과 더불어 공식 유료 팬클럽 론칭, 방영이후 차기 팬미팅 논의까지 관계자들의 현장 러브콜 쇄도가 줄을 이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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