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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정치색 뺀, 그러나 꼭 알아야할 진실 ‘1급 기밀’
입력 2017-12-11 12: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최대한 담백하게 정치색을 뺀 채로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비밀을 담은 ‘1급 기밀이 관객들과 만난다.
1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1급 기밀(홍기선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는 故 홍기선 감독의 유작으로 ‘이태원 살인사건 등으로 사회의 진실을 파헤치는 작품을 스크린에 선보였던 故 홍기선 감독은 사회 고발 실화 3부작의 마지막으로 '1급기밀'을 만들었다.
그러나 안타깝게 고인은 지난 2016년 '1급기밀' 촬영을 마친 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故 홍기선 감독의 뜻을 이어받은 동료 영화인들이 후반 작업에 참여해 영화를 마무리했다.
김상경은 故 홍기선 감독에 대해 우리 모두 같은 마음 같다. 이 자리에 같이 계셨으면 정말 좋을 텐데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오히려 지금은 감독님 생각을 많이 안 하려고 노력한다. 감독님이 곁에 계시다고 생각하는 게 더 도리 같다. 감독님이 계신 것처럼 영화로 온전히 관객들을 찾아 뵐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옥빈 역시 감독님께서 현장에서 한 번도 화를 내지 않은 걸로 기억이 난다. 감독님이 안 계신다는 사실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영화가 완성이 돼서 세상에 나온 만큼, 영화가 잘 되게 저희가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김옥빈은 극 중 ‘1급 기밀에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기자 캐릭터를 맡았다. 이전 맡았던 기자보다 더 성장한 느낌인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터뜨릴 줄 아는 책임감 있는 것 같다. 실제 인물을 만나보니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은 아닌지 반성이 됐다. 그래서 그분께 '제가 잘 만들어보겠다'고 문자를 보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분이 최근에 MBC 사장이 되셨더라”고 웃었다.
최귀화는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그 어떤 영화보다 시나리오가 탄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원래 책을 한 번에 잘 못 읽는 편인데, 이번 책은 한 번에 다 읽었다. 사회적인 편견이 없다면 그 어떤 영화보다 재밌는 영화이기에 잘 될 것 같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
‘1급 비밀은 개봉 전 세상을 떠난 故 홍기선 감독의 유작으로 2018년 1월 개봉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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